제가 취업활동을 할 당시에는 '벤처 정신'과 '능력주의'가 있는 회사에만 집중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찾고 있었는데, 저희 회사가 그에 딱 맞는 곳이었습니다

4754_4837

처음에는 조감독으로서 선배님들 밑에서 작업 흐름을 배웠습니다 어시스턴트이긴 하지만 경험 많은 디자이너나 코더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입장이라 처음에는 긴장되기도 했어요
입사 후 6개월쯤 되면서 점차 고객과의 미팅에 참여하게 되었고, 입사 2년차에는 이사로서 프로젝트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

프로젝트의 기본 흐름은 웹 사이트를 만들고자 하는 고객의 욕구를 공유하고 프로젝트의 기초를 형성할 요구 사항 정의를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그 이미지를 현실로 만들어갑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고객 매출 증대를 목표로 더 나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 부분이 흥미로웠고, 입사 4년차부터는 운영지원 업무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여러 대기업을 포함해 5개 회사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, 더욱 완성도 높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습니다